FILMLINE

Vol #1. 붉은 바캉스(Red Vacance)

서른이 멀지 않은 나이에 그 동안 미뤄뒀던 오래된 애인과의 바캉스를 꿈꾸는 그녀. 어찌된 영문인지 전날까지만 해도 찾아 들었던 애인은 바캉스 약속 당일 연락이 없다. 놈이 사라졌다. 이런, 제길!! 이제부터가 정말, 그녀의 바캉스다. 빌어먹을 바캉스.

Vol #2. 검은 웨딩(Black Wedding)

연인이자 제자였던 그녀, 이젠 다른 놈의 아내가 되고 말았다. 삶의 비루한 욕구 하나를 놓치고만 유교수.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쾌락도 추억도 모두 살처분 당하고만 상황. 열심히 살라고 했다. 이게 아니면 그만 두라고 했다. 차마 주례사엔 그 말을 하지 못했다.

-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-파노라마 부문 초청

- 제23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바리초이스 부문 초청

- 2012 워싱턴DC 한국영화제 초청

- 2012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